정 의장이 방문할 진명산 일대는 6·25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지역으로 다수의 전사자가 발생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0년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에 따라 미처 수습하지 못했던 당시 전사자들의 시신을 발굴, 봉안하는 사업이 시작되어 현재까지 7000여구의 전사자 유해를 발굴했다.
정 의장의 유해발굴 현장 방문에는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 임병규 국회사무총장 직무대행,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이수원 정무수석비서관, 김성 정책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할 계획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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