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703특공연대, 탈영병 임병장에 휴대전화 던져주며 투항 설득 중
군부대가 총기난사 후 무장 탈영한 임모 병장에 대해 생포작전을 벌이고 있다.
전역을 3개월 앞두고 있는 임 병장은 사건 후 총기를 휴대한 채 도주했다가 22일 수색 군 병력에 발견돼 23일 오전 10시 현재 대치 중이다.
현재 임병장 생포에는 703 특공연대가 투입돼 작전을 벌이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오늘 오전 8시께 포위망을 좁혀가던 중 일부 병력이 임 병장과 접촉했다"며 "울면서 아버지와 통화를 요구해 휴대전화를 던져줬다"고 밝혔다.
현재 임 병장의 아버지는 임 병장과 통화하며 투항을 설득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확성기를 써서 투항을 설득하는 등 생포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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