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 알제리전, 수문장 정성룡 4실점…영국 매체 "형편없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수문장 정성룡(29·수원삼성)이 알제리에 네 골을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이날 골키퍼 정성룡의 부진과 수비진의 붕괴는 알제리에 4골을 허용하는 참사를 불러왔다. 한국의 오른쪽 측면이 무너지면서 상대 공격수와 골키퍼가 일대일로 맞서는 상황이 두 차례나 연출됐다.
두 번째 실점 장면은 볼의 낙하지점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한 골키퍼 정성룡의 명백한 실수였다. 전반 28분 왼쪽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알제리의 중앙 수비수 라피크 할리체(27·코임브라)에게 쉽게 헤딩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정성룡의 실책 장면을 본 네티즌은 "정성룡, 한국의 수문장이 무너졌다" "정성룡, 안타까운 경기였다" "정성룡, 4실점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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