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 알제리전, 후반 김신욱 공중전 장악…이영표 "교체 효과로 만회골"
'2014 브라질 월드컵' 알제리전에서 국가대표 김신욱(26·울산 현대)의 교체 투입이 후반 한국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한국은 전반부터 알제리에 세 골을 내주면서 힘든 경기를 이어갔다. 선발 출전한 박주영은 김신욱과 교체돼 나갈 때까지 단 한 개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했다.
후반 12분 김신욱이 박주영과 교체돼 그라운드에 들어서면서부터 한국의 공격은 활기를 되찾았다. 김신욱의 헤딩은 밀집돼 있는 알제리 수비 공략에 가장 좋은 침투 방법이었다.
이날 대한민국 대표팀은 알제리에 2-4로 완패하며 조 최하위에 머무르게 됐다.
대한민국 알제리전에서 김신욱 선수의 활약을 지켜본 네티즌은 "김신욱, 오늘 정말 잘했다" "박주영 실망스러운 경기력이었다" "김신욱, 좀더 빨리 투입됐었으면 좋았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