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보아텡 형제, 독일-가나전 뜨거운 포옹…'국적 다른 이복형제'
2014 브라질 월드컵 독일 가나전에 서로 다른 국적으로 출전한 보아텡 형제의 사연에 네티즌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날 경기에서 가나의 케빈 프린스 보아텡(27·샬케04)와 독일의 제롬 보아텡(25·바이에른 뮌헨) 형제가 각각 다른 나라의 국가대표로 선발 출격했다. 이들은 경기 시작 전 뜨거운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제롬 보아텡은 전반 45분, 케빈 프린스 보아텡은 후반 7분 교체 아웃됐다.
보아텡 형제는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도 만난 바 있다. 당시 동생 제롬이 속한 독일팀이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독일-가나전에서 보아텡 형제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은 “독일 가나 보아텡 형제, 그라운드에서 만나다니” “독일 가나 보아텡 형제, 오늘은 무승부” "독일 가나 보아텡 형제, 이런 사연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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