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가장 못생긴 개 '피넛' "동물학대방지 운동할 것"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올해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로 2살짜리 잡종견인 '피넛(Peanut)'이 뽑혔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탈루마에서 '2014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콘테스트'가 열렸다. 26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2살짜리 잡종 '피넛'이 우승을 차지했다.
'피넛'은 거칠게 뻗친 털과 튀어나온 눈, 뻐드렁니가 특징이다. 애교 넘치고 활발한 성격도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주인 홀리 챈들러에 따르면 '피넛'은 어렸을 적 사고로 심한 화상을 입어 온몸에 털이 빠진 적이 있다. 현재 그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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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피넛'은 동물학대 방지 캠페인의 모델로 활동할 계획이다. 챈들러는 "피넛의 우승이 동물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승상금으로 받은 1500달러를 다른 동물들의 병원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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