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건축대전은 건축물의 설계 단계부터 패시브 디자인을 적극 활용하거나 신·재생 에너지의 사용 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준공된 건축물(리모델링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패시브 디자인은 열과 빛, 통풍, 환기 등 자연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건축 재료와 자원 재활용 등을 통해 화석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건축 디자인을 말한다.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회, 전시회 등은 10월29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에서 진행된다.
국건위 관계자는 "녹색건축대전은 환경을 생각하고 인간을 위하는 녹색건축 기술의 현재와 앞으로 추진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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