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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전범기 발언에 일본 발끈, 과거 김연아 중계까지 거론하며…

최종수정 2014.06.20 15:02 기사입력 2014.06.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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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SBS 아나운서 / 사진은 SBS 제공

배성재 SBS 아나운서 / 사진은 SBS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성재 전범기 발언에 일본 발끈, 과거 김연아 중계까지 거론하며…

일본 매체 '도쿄스포츠'가 경기 후 배성재 아나운서의 발언과 관련해 '끈질긴 한국, 아나운서까지 일본 관중에 분노'라는 껄끄러운 의사를 나타내는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는 20일 "브라질월드컵에서 다시 한국이 일본에 트집을 잡았다. 일본과 그리스 경기에서 일본 팬의 페이스 페인트가 욱일승천기를 상징한 것에 대해 아나운서까지 분노하며 '나치와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일본인 관중은 첫 경기 코트디부아르전에서도 중계 화면에 잡혔고 그 때도 한국에 '욱일승천기와 하켄 크로이츠(나치의 상징)이 같은 의미임을 모르나'라는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도쿄스포츠는 "욱일승천기 논란은 한국, 중국 외에서는 그다지 화제가 되지 않는다"며 "이번에도 한국 네티즌만이 '일본은 미쳤다' '같은 아시아라고 생각하고 응원했는데 더 이상은 안하겠다'며 배성재 아나운서 의견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라질 월드컵에서 다시 한국이 일본에 난색을 표했다"며 "일본인 응원단이 욱일 승천기(전범기)모양의 얼굴 문양을 하고 나타난 것과 관련해 배성재 아나운서가 '나치를 보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고 보도하며 심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또한 도쿄 스포츠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하는 사람인 것 같다"고 말하며 배성재 아나운서에 대해 "과거 김연아 선수가 소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것에 대해서도 불복종 하며 '소치는 올림픽의 수치' '푸틴 총리는 동네 운동회 할거면 왜 우리를 불렀냐'고 말하는 등 문제발언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배성재 아나운서는 일본 그리스전 축구 중계를 맡으며 욱일 승천기를 그리고 나온 일본 응원단에 대해 "축구장 티켓값이 아깝습니다"라며 "사실 유럽에선 욱일 승천기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 때문에 큰 제지가 없지만 아시아에선 나치 문양이나 다름없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은 축구장에서 퇴출돼야 하겠습니다"라고 일침을 가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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