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출신 신입사원 중 연간 400여명 SW 교육, 전문가로 육성
20일 삼성전자와 삼성SDS는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서초 다목적홀에서 SCSA 2기 수료식을 가진다.
지난해 5월 처음으로 선발된 SCSA 1기는 200여명 중 188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원이 지난해 12월 수료식을 마쳤다. 이들 모두는 지난 2월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과 IT모바일(IM) 부문, 삼성SDS에 배치돼 현재 개발자로 활동중이다.
당초 삼성그룹은 SCSA를 도입하며 연간 200명의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하지만 우수 지원자들이 많고 사회적 기대도 커 운영규모를 400명 이상으로 확대해 상하반기 신입 공채시 각각 200명씩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날 수료식을 마친 SCSA 2기 교육생은 7월부터 삼성그룹연수(SVP)를 받는다.
SCSA 2기는 지난해 하반기 신입 공채를 통해 입사했지만 6개월간의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때문에 올해 상반기 공채 입사자와 함께 삼성그룹연수를 받는다. 빠르면 8월부터 현업에 배치된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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