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러 대사, 반기문 총장에 도발 "대한민국 러시아 축구결과 속상할 것"
비탈리 추르킨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가 브라질월드컵 한국 전 승리를 단언했다.
이날 행사 참석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한국 선수들이 경기할 때면 맥박이 빨라진다"며 러시아 추르킨 대사에 대한 은근한 경쟁심을 드러냈다.
추르킨 대사는 이에 "반기문 총장과는 한국 전 이전에 모든 상의를 끝내야 할 것 같다"며 "한국과 러시아 전이 끝나면 반 총장은 기분이 상해있을 것"이라며 유머스럽게 받아쳤다.
한국 러시아 중계 러시아 대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 러시아 중계, 대한민국 화이팅" "한국 러시아 중계, 한국 잘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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