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6일 LTE 서비스 ‘광대역 LTE-A’의 전국 이용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으며, 삼성전자 ‘갤럭시S5 광대역LTE-A 스페셜에디션’을 다음주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 안에 ‘갤럭시S5 광대역LTE-A’의 예약가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대역LTE-A 단말 출시를 위한 네트워크 망연동 테스트도 끝냈다는 설명이다.
KT는 "네트워크에 광대역 LTE-A 기술이 모두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단말만 출시되면 고객이 바로 이용 가능하며, 최대 225Mbps의 다운로드 속도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출시되는 단말에는 광대역LTE-A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며, 기존 고객은 전국에서 광대역LTE를 통해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KT는 "2배 빠른 광대역LTE 서비스는 작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서울에서 시작해 11월 수도권 전 지역과 지하철 전 구간에 걸쳐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올해 3월부터 서울과 수도권 및 광역시에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시작하고 7월부터는 광역시 이외의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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