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 어린이 8500만명 착취 "이제 그만"

▲6월 12일은 세계 아동노동반대의 날이다.(사진:국제노동기구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 어린이 8500만명 착취 "이제 그만"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이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년 6월12일은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이다. 국제 노동기구(ILO)는 아동노동을 근절하기 위해 2002년 '아동노동 반대의 날'을 제정했다.

12일 아동노동 반대의 날을 기념해 세계 각국 정부는 학교와 시민사회, 아동청소년 단체 등과 함께 캠페인이나 행사를 개최했다.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은 지난 10일 아동노동 반대의 날을 맞아 '모두를 위한 경제성장과 아동인권'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열었다. 이날 월드비전은 전 세계 8500만명의 어린이들이 아동노동에 강제 동원되고 있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월드비전은 "아동인권을 고려하지 않고서는 건전한 경제 성장이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동노동 반대의 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동노동 반대의 날, 뜻깊은 듯" "아동노동 반대의 날, 그래 꼭 기념해야지" "아동노동 반대의 날 8500만명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