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현대건설 이 13일 창원에서 ‘감계 힐스테이트 4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1665가구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감계지구에서 1차와 3차를 완판한 데 이어 분양예정인 2차까지 합해 4000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주변으로 천주산과 작대산이 둘러싸고 있고 감계지구 중심에 흐르는 감계천과도 인접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창원시청·롯데백화점·이마트·삼성창원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단지 바로 옆 도로 하나를 두고 학교부지 2곳이 예정돼있어 교육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KTX 창원역, 남해고속도로 북창원IC가 위치하고 있고 창원시내에서 북면을 잇는 국도 79호선과 감계지구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가 지난 3월 개통했다. 지개~남산간 약 5.4㎞의 민자도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창원시내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감계지구 힐스테이트 1차는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등 이번 4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이번에 분양하는 4차는 창원시 신흥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감계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101-4에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6월18일 특별공급에 이어 19일 1·2순위, 20일 3순위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계약은 7월1~3일이다. 2017년 상반기에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 055-282-5005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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