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물류기업과 화주기업의 공생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윈-윈 관계를 구축한 모범사례를 발굴ㆍ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중부권과 부산권간 대량화물의 안정적 수송을 원하는 화주(한솔로지스틱스)의 수요를 파악하고 신탄진역 인근 철도 유휴 부지를 물류거점으로 조성해 연간 28만t(화물차 1만3000대분)의 도로수송 물량을 철도로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를 통해 화주기업은 대전권역 물류거점 확보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다졌으며, 코레일은 고정물량 유치로 신규 수익을 창출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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