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한국영화산업 자료, 5월 한국영화 점유율 49.2%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할리우드의 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5월 한국영화 점유율이 50% 가까이 회복했다.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점유율을 기록했던 4월(21.9%)과 비교하면 빠른 회복세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한국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5월 전체 관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5만명 증가한 1686만명을, 매출액은 286억원 늘어난 1336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흥행작 상위 10위는 1위 역린, 2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3위 표적, 4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5위 인간중독, 6위 리오2, 7위 고질라, 8위 트랜센던스, 9위 끝까지 간다, 10위 말레피센트 등의 순을 보였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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