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전문가위원회를 통해 기업규모와 업종을 고려, 고용 증가 인원 및 증가율을 절반씩 반영하고 지난 1년간 고용이 증가한 1만 7000여개 기업 중 많은 일자리 창출로 사회에 공헌한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스타벅스는 현재 연령, 인종, 성별, 학력, 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등 직장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 고용에도 많은 노력을 보이며 지역사회 공헌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1999년 7월 이대 앞에 1호 매장을 내고 40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스타벅스는 2014년 6월 현재 650여 매장에 6,200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그 중 96명이 장애인 바리스타들이며, 슈퍼바이저·부점장·점장 등 관리자 직급이 12명에 달한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장애인 파트너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 등 모든 이에게 열려 있는 오픈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확대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