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고승덕 전처 박유아 과거 인터뷰 보니…정치 참여 놓고 불화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가족사가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면서 전처 박유아씨의 과거 인터뷰도 눈길을 끌고 있다.
박유아씨는 인터뷰에서 "한국 남자들은 국회의원 출마가 성공의 좌표인양 '출마하겠다'고 하지만 전 처음부터 절대 안 된다고 말렸다"고 밝혔다.
이어 고승덕 후보의 정치 입문을 반대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치인은 누군가를 짓밟으면서 권력을 얻고 가장 심하게 희생되는 게 가족"이라며 "자식들의 인생을 지켜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승덕 후보는 "재벌과 권력을 가진 집안의 딸에게 자신의 양육권을 빼앗긴 아버지로서 많은 슬픔을 겪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고승덕 후보의 전처 박유아씨는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둘째 딸이다. 고승덕 후보와 박유아씨는 지난 2002년 합의 이혼했다.
고승덕 전처 박유아 과거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은 "고승덕 전처 박유아, 사실 이런 이야기까지 알 필요는 없는데" "고승덕 전처 박유아, 각자의 문제 아니겠어" "고승덕 전처 박유아, 그래도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