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 동성애자인권단체 연합인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이하 무지개행동)'은 지난달 30일 조희연 후보와 '성소수자 학생에게 평등하고 안전한 학교'를 위한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조 후보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고, 실태 조사 등도 꼭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지개행동 대리인으로 참석한 장서연 공익인권법재단 변호사는 "성소수자 청소년에게 평등하고 안전한 학교가 모두에게 평등하고 안전한 학교"라며 "이들이 힘들 때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손을 잡아주는 교육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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