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 14 · 21일 중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예비부부교실 운영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이모씨는 예비부부교실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알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서울시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에 거주하는 결혼을 앞두거나 교제 중인 커플 또는 1년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 생활에 대한 이해와 함께 결혼 생활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툼과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먼저 오는 14일에는 결혼의 의미, 상대방의 기질을 아는 시간 등을 갖고, 21일에는 재무관리, 갈등해결을 위한 의사소통에 대해 배워보게 된다.
비용은 무료다.
중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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