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이블레 장관은 2일(현지시간)자로 발간 예정인 독일 시사 주간지 포쿠스와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오는 2020년은 돼야 그리스가 부채를 감당할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쇼이블레 장관은 추가 구제금융이 그리스가 감당할 부채 수준에 이르도록 돕기 위해 제한된 범위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추가 구제금융은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중앙은행(ECB), 유럽연합 등으로 구성된 채권단 트로이카가 내건 조건을 그리스가 이행해야만 받을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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