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해서 중국 어선 감시 강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우리 수역을 통해 동해의 북한해역으로 이동하는 중국 어선들에 대한 감시가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중순부터 중국어선들이 동해의 북한해역에서 조업을 실시함에 따라 이동 중 우리 해역에 미치는 피해가 없도록 어업지도선과 해경 함정을 주요 거점별로 사전배치한다고 1일 밝혔다.
중국과 북한은 지난달 3일 베이징에서 올해 동해 북한수역 조업 약정을 맺고 6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1100척 이내의 중국 어선들이 이곳에서 조업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중국 어선들이 출항해 대한해협에 접근하는 단계에서부터 단속 선박들이 릴레이식으로 감시하고, 중국 어선들이 연안에서 40∼50㎞ 떨어진 바깥 수역을 항해하도록 유도해 연안수역에 설치된 우리 어업인들의 어구 등을 보호할 계획이다.

또한 7월에 열릴 예정인 한·중 어업지도단속 회의에서도 중국 정부에 자국 어선에 대한 지도를 강화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