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남경필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 '김문수 지사 평가' 놓고 공방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도지사후보와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의 토론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김진표 후보는 "경기도 재정건전성이 전국 꼴찌 수준이고 김문수 지사 재임기간 동안 일자리 창출도 많이 줄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후보는 "김문수 지사 도정은 경제적으로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남경필 후보는 "전체적으로 아쉽지만 잘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며 "재정파탄 났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김문수 지사 평가를 지나치게 박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남경필 후보는 "문제가 된 필지는 국가 기증 의사를 밝혔지만 서귀포시에서 접근도 미비 등을 이유로 기부채납 의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어떠한 방식을 통해서라도 해당 토지 기증 약속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남경필 김진표 토론을 접한 네티즌은 "남경필 김진표, 치열하네" "남경필 김진표, 김문수는 왜 끌어들여" "남경필 김진표, 누가 경기도지사가 될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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