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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음악이 사람을 더 많이 위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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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밤새 안녕한가 ?"

날마다 터져 나오는 사고로 경악과 두려움이 가득하다. 여기저기 신음소리가 창궐한다. 불의한 세상을 탓하기도 지친다. 힘겹다. 우리는 거칠게, 서두르며 살고 있지는 않는가. 욕망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와지고 진정 행복이 충만한 인생을 구현할 수 있는 길은 없는가. 다시금 사랑하는 이들을 한번 더 되돌아보게 된다.
28일 밤 서울에서는 치유와 위로를 위한 음악회가 상처 입은 시민들을 달랬다. 음악은 어느 예술 장르보다도 다 많은 위로와 안정을 준다.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평온함을 되찾을 수 있다. 이달 '문화의 날' 행사에는 치유를 위한 음악회가 열려 시민들을 위로하고 세월호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서울 중구 명동 2가 명동성당 대성당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함께 하는 치유음악회 ‘그래도, 사랑’ 공연이 열렸다. 이 공연에는 1000명의 관객들이 모여 상심한 마음을 달랬다. 종로구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에서도 그룹 '동물원'의 '미드나잇 마로니에 콘서트'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에서 무료 또는 할인 관람을 할 수 있는 날이다. 이번 문화의 날 행사는 기존 프로그램에 치유를 위한 작은 공연들이 함께 마련됐다.
서울 중구 명동2가 명동성당 대성당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명동성당이 함께 하는 치유음악회 ‘그래도, 사랑’을 찾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명동성당으로 입장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2가 명동성당 대성당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명동성당이 함께 하는 치유음악회 ‘그래도, 사랑’을 찾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명동성당으로 입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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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2가 명동성당 대성당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명동성당이 함께 하는 치유음악회 ‘그래도, 사랑’ 공연이 열렸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가 합주를 하고 있는 모습.

2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2가 명동성당 대성당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명동성당이 함께 하는 치유음악회 ‘그래도, 사랑’ 공연이 열렸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가 합주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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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미드나잇 마로니에 콘서트가 열렸다. 시민들은 그룹 '동물원'의 공연을 감상하며 지친 마음을 달랬다.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미드나잇 마로니에 콘서트가 열렸다. 시민들은 그룹 '동물원'의 공연을 감상하며 지친 마음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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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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