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고 직후부터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사고수습을 위해 현장을 지켰고, 희생자분들과 부상자가 계시는 병원을 찾아다녔다"며 "고양시장으로서의 모든 직무와 권한은 중지된 상황이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고양시와 유관기관들의 협조는 물론이고, 중앙정부에도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이날 새벽 동국대 일산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부친이 숨졌지만 고양버스터미널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이 곳에 설치되자 부친 빈소를 일산백병원으로 옮겼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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