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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미-중 사이버 전쟁 수혜 기술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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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8일 중국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8% 상승한 2050.23에, 선전종합지수는 1.37% 오른 1063.22에 거래를 마쳤다.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술주가 3.58% 오르며 가장 돋보였다. 중국과 미국의 사이버전쟁 확산으로 그 수혜를 중국 현지 정보기술(IT) 기업들이 가져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자국 은행들이 사용하는 IBM 서버에 보안 문제를 조사하고 있으며 문제가 발견되면 IBM 서버를 중국 업체 서버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금융주가 0.91% 올랐고 헬스케어(0.9%), 산업(0.65%), 유틸리티(0.4%), 석유가스(0.37%) 등이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공상은행이 1.13% 상승했고 중국생명보험(1.45%), 중신증권(2.68%), 페트로차이나(0.13%), 양쯔전력(0.99%), 바오리부동산(1.77%), 칭다오하이얼(2.39%) 등이 상승했다.
시드니 소재 AMP 캐피털 인베스터의 나더 네이미 대표는 "미국 경제지표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고 중국도 하반기에 경제 성장률이 반등할 수 있다는 증거들이 나오고 있다"며 중국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좋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4월 산업체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9.6% 증가했다. 1~4월 누적 순익은 10% 늘었다. 국가통계국은 다달이 41개 산업군에서 연간 매출 2000만위안 이상 기업들의 순익을 집계·발표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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