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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도 사파이어 글라스 채택?…애플 따라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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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애플이 아이폰6에 탑재한 것으로 알려진 사파이어 글라스를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본격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3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지에스엠아레나는 한국 소식통을 인용해 두 회사가 사파이어 글라스 제조사들과 접촉해 샘플을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파이어 글라스는 애플이 세계 최초로 카메라 렌즈 덮개와 지문인식 홈버튼에 사용했다. 전면 커버 글라스로는 중국 지오니가 먼저 적용해 올 초 커버글라스에 사파이어를 적용한 신제품을 내놓았다. 이어 최근 샤오니가 새로 출시할 스마트폰에 도입하겠다고 야심차게 밝혔다.

애플은 2013년 11월 제휴한 부품 업체인 GT어드밴스트 테크놀러지가 사파이어 글라스 제조에 필요한 기계를 애리조나주 공장에 도입했다. 이미 사파이어 글라스를 장착한 아이폰을 폭스콘에서 제작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파이어는 현 모델에 사용 중인 고릴라 글라스보다 약 3배 이상 강도가 높다. 아이폰 유저 대부분이 디스플레이의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해 커버를 장착하고 있지만, 사파이어 크리스털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면 스크래치에 대한 염려가 사라질지 전망이다. 내구성뿐만 아니라 터치 인식률도 높다. 하지만 가격이 기존 강화유리보다 10배가량 비싸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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