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헌정곡 '함께있는 우리를 보고싶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사진: '함께있는 우리를 보고싶다' 티저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승환,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서 '함께있는 우리를 보고싶다' 뮤비 공개
가수 이승환의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뮤직비디오가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헌정곡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는 지난 3월 말 공개한 이승환의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fall to fly-前)'에 수록된 곡으로 도종환 시인이 작사하고 이승환과 황성제가 작곡에 참여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일에 맞춰 공개되는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뮤직비디오에는 노무현 재단에서 제공한 고인의 생전 사진들과 평화의 나무 시민 합창단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이승환은 지난 3월 말 앨범 공개 당시 이 노래의 음원 수입금은 모두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기부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봉하마을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5주기를 기념해 추도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가수 이승환이 부른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헌정곡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뮤직비디오와 함께 가수 조관우가 부른 노무현 전 대통령 헌정곡 ‘그가 그립다’를 배경으로 한 추모 영상도 공개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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