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버의 파스타 소스 브랜드인 라구와 베트롤리의 매출 규모는 연간 6억달러다.
유니레버는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신흥국의 경기부진과 북미지역 판매 감소 등으로 최근 매출 증가세가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5억유로의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유니레버는 올해 초 땅콩버터 브랜드 스키피를 매각했고 지난해에는 샐러드 드레싱 브랜드 위시본을 미 대형 식품업체 피나클푸즈에 팔았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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