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부산국제모터쇼서 카마로 콘셉트카 국내 최초 공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영화 트랜스포머4에 등장하는 범블비 '카마로 콘셉트카'를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21일 한국GM에 따르면 쉐보레는 오는 2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총 2208㎡의 면적의 전시장에 총 24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범블비 콘셉트카는 현행 판매 모델인 5세대 카마로에 영화가 소개하는, 미래 세상을 상징하는 세련된 디자인 요소를 담아 재해석한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그릴 등을 적용했다.
2007년 첫 선을 보인 1편부터 주연을 맡아 출연한 카마로는 이번 편을 통해 고성능 스포츠카 콜벳 스팅레이, 소형차 아베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와 함께 등장한다.
친환경 고연비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제품군을 선보여 온 쉐보레는 올란도와 캡티바 같은 RV 차급은 물론, 크루즈와 말리부 등 디젤 모델이 보편적이지 않은 승용 모델에 연비가 뛰어난 친환경 디젤 엔진을 적용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 밖에 쉐보레는 모터쇼 기간 중 퀴즈 이벤트와 게임쇼 등 모터쇼 참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비롯해 쉐보레 레이싱팀 및 말리부 광고 모델 탤런트 정우씨를 초청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펼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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