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왕년의 3점 슈터’ 스티브 커(49)가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지휘봉을 잡는다. 20일(한국시간) 5년간 2500만 달러(약 255억 원)에 감독 계약을 매듭졌다. 1988-1989시즌 피닉스 선즈를 통해 NBA에 데뷔한 커 감독은 이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시카고 불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등에서 코트를 누볐다. 특히 마이클 조던과 호흡을 맞춘 시카고에서는 세 차례 우승을 맛봤다. 정규리그에서 3점슛 성공률 50% 이상을 네 차례나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슈터로 자리매김했다. 통산 3점슛 성공률은 45.4%다. 샌안토니오에서도 두 차례 우승을 이룬 커 감독은 2003년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방송 해설가로 활동했다. 이번에 맡게 된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서부 콘퍼런스 6위(51승 31패)를 했다. 그러나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에 3승 4패로 밀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한편 지난 7일 해고된 마크 잭슨 감독은 다음 시즌부터 방송 해설가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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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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