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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청들 하반기 공공근로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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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일 하반기 공공근로자 모집 나서... 정보화 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비 사업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금천·서초·노원구 등 서울시 자치구들이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에게 최소한 소득을 보장해주고 청년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근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공공근로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경제위기로 인한 저소득 실업자의 생계지원 및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사업으로 만 18세 이상 구민으로서 실업자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구직등록을 한 자)자가 대상이다.
19~23일 모집하는 이들은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5개월간 1일 6시간, 주 5일 근무한다. 4대 보험에 가입되며 임금은 일급 3만2000원에 부대경비 5000원이 별도로 지원된다. 만 65세 이상 3시간 근무, 일급 1만6000원, 부대경비 5000원 지원된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170여 명을 선발예정으로 정보화 추진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비사업, 기타 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일하게 한다.
하천변 자연학습장 조성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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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60명을 모집한다. 생산성 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 사업 등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진행된다.

공공근로 신청기한은 19일부터 23일까지, 지역공동체 사업은 신청기한은 19일부터 26일까지로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초구는 주민등록소재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올해 하반기 동안 근무할 공공근로 115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23명 등 모두 138명을 모집한다.

이들이 참여하는 사업으로는 공공생산성사업과 공공서비스사업이 있으며 공공생산성사업에는 도로정비, 하천변정비, 시설물정화·정비 등이 있고, 공공서비스사업에는 홍보 및 안내사업, 실태조사사업, 전산화사업 등이 있으며, 이 중 본인이 희망하는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노동부 산하 고용지원센터 또는 각 구청 취업정보센터에서 발급하는 구직필증 또는 워크넷(www.work.go.kr)에서 온라인으로 구직등록한 후 부여받은 구직등록번호를 가지고 건강보험증과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김원행 일자리지원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이 임시적인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취업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며 “특히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인재풀에 등록해 산재된 취업정보를 제공, 취업 정보를 돕고 서초고용센터와 연계하여 참여자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업지원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원구는 저소득 실직자와 미취업 청장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노원구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노원구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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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근로사업 모집인원은 200명이며,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인 5210원을 적용하고 부대경비 4500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하반기에는 81개 사업이 추진되며 청년공공근로, 일반공공근로로 구분하여 모집하고, 행정사무보조,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도우미사업 등의 분야에 배치돼 근무한다.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하천변 자연학습장 조성, 꽃길 조성, 수락산 생태환경 개선, 다문화가족을 위한 자녀돌봄 등 4개 사업분야에서 53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두 사업 모두 사업참여 적격여부 조회를 거쳐 선정결과는 6월27일에 발표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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