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엑소 크리스 '잠적설' 사실이네…SM상대 전속계약 무효 소송
그룹 엑소(EXO)-M의 리더이자 래퍼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이 동요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는 원고 우이판(크리스 중국 이름) 이름으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이 접수된 상태다. 변호는 지난 2009년 전 슈퍼주니어 멤버 한경의 소송을 진행했던 법무법인한결 측이 맡을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매우 당황스럽다"며 "현재 사실 확인 중이다. 엑소 활동이 잘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2007년 SM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발탁, 지난 2012년 4월 엑소 멤버로 데뷔했다. 최근 엑소는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를 발매하고 첫 단독콘서트와 아시아투어를 앞둔 상태다.
엑소 크리스가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신청을 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엑소 크리스, 정말 제2의 한경 되려나” “엑소 크리스가 말하기 전까진 안 믿을래“ “엑소 크리스 SM 전속 계약 무효 신청이라니 이게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