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학교, 아파트 등 33개 단체 참여해 디기탈리스 등 꽃 1만3000본 식재
행사에는 지역내 학교과 아파트, 마을공동체 등 참여를 희망한 33개 단체가 함께했다.
그 동안 관에서 주도하던 꽃 심기 캠페인과 달리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꽃을 식재할 장소 선정부터 식재까지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구는 이를 통해 공동체 소통의 계기와 일상생활 속에 꽃 심기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
특히 학교에 지원된 꽃의 경우 학생들이 직접 심고 가꾸는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져 의미가 더욱 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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