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폰아레나(Phonearena)가 월스트리트 저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러시아 모스코바에서 '언팩'(Unpacked) 행사를 열고 타이젠 스마트폰을 발표할 것이라 보도했다.
이 행사가 열릴 것으로 보이는 6월 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타이젠 개발자들의 회의가 열리는 시기와 같다.
삼성의 타이젠 스마트폰은 인도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인도에서는 타이젠 운영체제의 TV도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삼성은 갤럭시S3, 갤럭시S4, 갤럭시S5의 모델에서 안드로이드OS를 계속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신흥시장들은 타이젠OS로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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