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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금융 계열사 지배구조 역할 부각<신한금융투자>

최종수정 2014.05.12 07:02 기사입력 2014.05.1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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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생명 의 삼성자산운용 지분 100% 매입 결정으로 향후 삼성그룹의 금융 계열사 지배구조에서 삼성생명의 역할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삼성자산운용 지분 매입은 신규 수익 기반 확보, 변액보험 등 투자형 상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운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분석된다"며 "지난 3년간 삼성자산운용의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8%에 달해 현재 자산운용수익률이 4.2%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절한 투자"라고 평가했다.
송 연구원은 "이번 거래가 주목 받는 이유는 금융 계열사의 전체 구조를 단순화시켰다는 점"이라며 "향후 금융그룹 지배구조에서 삼성생명의 역할은 매우 중요해질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그는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금융지주회사법 일부 개정(금융지주사가 자회사 및 손자회사로 비금융회사를 지배하지 못하는 조항)으로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간금융지주회사 전환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송 연구원은 삼성생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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