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애플, 라이트닝 케이블 화상 주의·경고 표시 개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애플코리아가 아이폰을 비롯한 자사 제품에 이용되는 '라이트닝 케이블'로 인한 화상사고가 잇따르자 사용설명서에 주의·경고 표시사항을 개선키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라이트닝 케이블 단자와 관련된 안전사고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6건 접수돼 소비자 안전을 위해 애플코리아 측에 안전 대책 마련을 권고한 결과, 해당 업체가 이 같은 개선사항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라이트닝 케이블'은 2012년 하반기부터 국내에 출시된 아이폰5, 아이패드, 아이팟 등 애플사 정보통신기기 전용의 충전 및 데이터 전송 케이블이다. 이 제품은 단자가 일반 충전 케이블과는 다르게 전기가 흐르는 충전부(pin)가 외부로 노출돼 있어 전류가 흐르는 상태로 피부에 장시간 접촉될 경우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애플은 해당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알려왔다"면서 "국내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애플의 조치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