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까지 ‘24시간 수방안전대책상황실’ 운영
이 기간 동안 구는 5730명(공무원 1145명, 생활안전거버넌스 및 지역자율방재단 408명, 통·반장 3599명, 시설관리 등 기타 관계자 41명, 침수방지설치주택 270가구, 침수취약세대 267명)에 대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기상상황을 전파하고 호우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를 위해 수방용 모래마대 12만개를 제작해 주요 취약지역 146개소에, 하수역류 우려가 있는 지하주택에 지원할 양수용모터 453대를 동 주민센터에 배치했다.
빗물펌프장에도 양수기 175대를 보관해 위급 상황 시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민간장비를 추가 확보해 비상사태 발생 시 복구장비를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구는 이밖에도 침수 취약주택에 대한 침수예방을 위해 건물주 또는 거주자가 옥내 역지변과 차수판 설치를 희망할 경우 연중 무상으로 설치해주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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