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41층 아파트 264세대, 공급면적 147~324㎡의 해당 사업장은 지난 2010년 시공을 맡은 성원산업개발의 부도로 공정률 80%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됐다가 4월말 매각 절차가 최종 완료됐다.
해당 사업장은 147㎡ 이상의 대형평형 위주로 설계돼 새 주인을 찾기가 쉽지 않았으나 최근 국내 주택시장의 회복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위축에 따른 사업가치 상승으로 성공적으로 매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사업장에는 대한주택보증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보증이 승인돼 원활한 자금조달이 예상된다. 또 분양보증을 통해 안전한 분양을 보장받을 수 있어 향후 일반분양시 중대형 아파트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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