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세월호 유가족 서명운동 "신뢰할 만한 특검 요구"
세월호 침몰 희생자 유가족들이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유족들은 지난 3일 배포한 유인물에서도 "정부는 사고 첫 날부터 구조할 수 있음에도 회의·브리핑만 하고 사진만 찍어댔다"며 "부모들이 사고 현장에 있었지만 아무 것도 안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또 "아이들이 하늘에서 나마 활짝 웃을 있도록 특검을 도입해 진상규명을 해야한다"며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의 특검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황금연휴에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장례지원단은 지난달 23일 안산에 임시합동분향소 설치 이후 4일까지 전국 각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이 115만5237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31%인 36만명은 안산 합동분양소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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