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2분기부터 개선돼 하반기 최대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분기부터 삼성의 A3 플렉서블 OLED 투자 및 중국 시안공장 반도체 투자 등으로 장비수주 시작이 전망된다는 것.
현대증권은 올해와 내년이 테라세미콘의 비약적 성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플렉서블 OLED 시장 개화가 예상되고, 추정실적 기준 가격매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와 내년 매출은 각각 전년대비 82%, 126% 증가한 911억원과 2058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13%, 166% 급증한 137억원과 364억원으로 추정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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