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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T "'LTE 무제한'으로 시장점유율 50% 유지 문제 없다"(종합)

최종수정 2014.04.29 17:55 기사입력 2014.04.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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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통신시장 1위 사업자로서 시장점유율 50% 유지에 대한 자심감을 드러냈다.

황수철 SK텔레콤 CFO 재무관리실장은 29일 열린 2014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T전화 등 서비스 강화와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 증가로 시장점유율 50%를 유지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시장점유율 50%는 미래의 수익을 담보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T전화'의 확산도 이런 가입자 기반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대해서 "지난 4월 초 무제한 요금제 출시 후 전체 기변ㆍ신규 가입자의 60% 이상이 무제한 요금제를 선택하고 있다"며 "LTE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를 통한 시장점유율 유지 뿐만 아니라 가입자당 매출(ARPU)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T전화' 서비스 계획에 대해서는 "신규단말 출시 지연이나 영업정지의 영향이 일부 있으나 주요 모델 펌웨어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최근 들어 주력하고 있는 B2B 솔루션 사업 분야에 대해 "연간 1조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1분기에만 1155억 매출을 달성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에 해당하는 고성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스마트워크와 그린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보안 영역에서도 최근 NSOK 인수를 통해 무인경비 시장 진출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K텔레콤은 "하반기에 10㎒ 주파수와 20㎒ 주파수를 묶어서 225Mbps 속도의 LTE 서비스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보다 '3배 빠른 LTE'로, SK텔레콤은 2.1㎓ 대역 10㎒ 폭을 이미 LTE로 전환해서 사용하고 있어 3개 대역 주파수를 묶어서 제공하는 300Mbps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4년 1분기 매출 4조 2019억원, 영업이익 2524억원, 당기순이익 2673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LTE가입자 증가와 B2B 솔루션 등 신규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일시적인 마케팅 비용의 증가와 통신장애 보상비용 지급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6%와 22.7% 감소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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