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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030원 턱걸이…5년8개월 만에 최저치

최종수정 2014.04.29 16:16 기사입력 2014.04.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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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 4.4원 내린 1030.6원에 마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5년 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며 1030원대를 위협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35.0원보다 4.4원 내린 1030.6원에 마감됐다. 이는 2008년 8월8일 기록한 1027.9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월말과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달러매도)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개장가는 전일 종가보다 1.9원 내린 1033.1원이었다.

이후 낙폭을 키워 오전 중 1030.5원까지 하락했고 오후 들어서는 1031.0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1030원대 초반을 맴돌았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환율 하락세를 이끈 주요 원인은 월말 네고물량이라고 보고 있다. 3월 경상수지 흑자도 원화 강세에 영향을 줬다. 대외적 불안이 크게 부각되지 않았고 달러 가치가 상승할만한 특별한 요인이 없었다는 점도 환율 하락 원인으로 꼽힌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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