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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내각 '골든위크' 기간 40개국 순방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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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내각의 주요 인사가 4월 말~5월 초 휴일이 몰려 있는 '골든위크' 기간 세계 40개국 순방외교를 펼친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독일, 영국,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 6개국을 순방하는 일정이 계획돼 있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다음 달 2일부터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고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에 참석한다.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은 자위대가 파견된 아프리카 남수단을 방문할 예정이며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문부과학상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순방한다.

아베 내각 주요 인사들이 일주일 동안 순방하는 국가 수가 40개국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 내각은 해외 방문 기간 '아베노믹스'를 적극 홍보하고 경제 협력을 도모하는 한편 중국에 맞서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 등을 정당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교도통신은 중국과 일본의 대립이 국제사회의 이목을 끄는 만큼 상대국이 아베 총리와 각료의 방문 시 사안에 관심을 표명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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