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여성안심지킴이 집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범죄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은평구는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사)한국편의점협회와 협력해 5개 회원사인 씨유(CU),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GS25, C-SPACE 등 편의점 656곳의 ‘여성안심지킴이 집’ 운영에 참여하기로 했다.
은평구는 유흥가나 인적이 드문 지역 등 여성범죄 취약지역을 우선으로 희망점포를 접수받아 총 6곳의 편의점을 여성안심지킴이 집으로 정하고 24시간 가동 중에 있다.
지난달 GS(녹번, 응암역), 7-ELEVEN(구파발역점), MINISTOP(녹번, 연신내동명점, 레인보우점) 편의점이 여성 안심 지킴이 집으로 위촉받았다.
여성안심지킴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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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안심 지킴이 집은 여성의 긴급대피 시 안전하게 보호하고 즉각 경찰에 신고한다.
또 안심귀가 스카우트와 연계하여 집까지 안전한 귀가를 지원한다.
편의점 우측 상단에 부착된 '여성안심지킴이 집' 마크를 확인하거나 스마트 서울앱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여성안심지킴이 집'을 확인할 수 있다.
백정완 가정복지과장은 “은평구는 여성이 더 행복하고 더 안전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여성안심 지킴이집,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사업, 여성 홈 방범서비스, 여성안심택배서비스, 여성폭력제로 아카데미 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정복지과 ☎351-712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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