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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공제회, 6년 만에 안행부 감사 받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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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안전행정부가 6년 만에 산하단체인 대한지방행정공제회에 대한 감사에 나섰다.

26일 안행부와 행정공제회 등에 따르면 안행부는 지난 14~25일 열흘간 행정공제회에 대한 정기 감사를 진행했다.
안행부는 통상 2~3년에 한번씩 산하단체에 대한 감사를 벌인다. 행정공제회에 대한 이번 안행부의 정기 감사는 2010년 이후 6년 만이다. 2011년에 인사 부분에 대한 특별감사를 한 적이 있지만, 이는 당시 유명환 외교통상부(현 외교부) 장관의 자녀에 대한 특채 논란이 커지면서 행안부가 전방위 특별감사를 벌인 것이다.

행정공제회는 최근 대의원들이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인화 이사장 및 현봉오 기금이사의 해임을 추진하는 등 내홍을 겪었다. 대의원회에서 감사원에 특별감사도 요구한 상태다.

행정공제회는 지난해 1538억원의 적자를 냈다. 앞서 2011년과 2012년에도 각각 590억원, 978억원의 손실을 봤다.
안행부 관계자는 "원래 예정이 돼 있던 정기 감사"라며 "자금운용이나 경영 전반에 대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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