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안행부와 행정공제회 등에 따르면 안행부는 지난 14~25일 열흘간 행정공제회에 대한 정기 감사를 진행했다.
행정공제회는 최근 대의원들이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인화 이사장 및 현봉오 기금이사의 해임을 추진하는 등 내홍을 겪었다. 대의원회에서 감사원에 특별감사도 요구한 상태다.
행정공제회는 지난해 1538억원의 적자를 냈다. 앞서 2011년과 2012년에도 각각 590억원, 978억원의 손실을 봤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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