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시3분 현재 벽산건설은 전일대비 7.62% 내린 194원에 거래되고 있다.
재판부는 수익성 악화로 인한 결손금 누적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가 된 벽산건설에 대해 상장폐지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한때 도급순위 15위까지 올랐던 중견건설업체 벽산건설은 건설경기 악화로 인한 유동성 위기를 겪다 2012년 법원 회생절차를 두드렸지만 잇단 M&A 추진 시도가 모두 불발되며 회생과 멀어졌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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