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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우선지구 등 지정받은 구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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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11억5300만원 받아 분야별 다양한 학생 지원 사업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잇따른 교육지구 선정으로 ‘교육 특별구’로 거듭나고 있다.

구로구는 올해 서울시에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한 서울형 교육우선지구에 선정됐다.
서울형 교육우선지구는 서울시가 서울시 교육청에서 실시한 혁신교육지구의 교육지원사업 중 성공적인 프로그램을 확대해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25개 자치구의 교육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총 19개 구가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는 11개 구가 선정돼 사업의 성격에 따라 1억원에서 3억3700만원까지 차등 지원 받는다.

구로구는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를 테마로 ▲문화예술체육 협력교사 지원 ▲중 1학년 교과와 연계한 체험활동 학습비·버스임차비 지원 ▲인문계고 방과후 진로상담·직업교육 지원 ▲구로청소년문화예술 창작공간 지원 등 특화된 4개 분야 지원 사업을 제안해 최고액인 3억3700만원을 지원 받는다.
구로청소년문화예술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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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이달까지 지원대상과 범위 등 분야별 세부 계획을 수립해 5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2월에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학생안전지역 시범구’로도 선정됐다.

구는 교육부로부터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학생환경위생정화구역, 식품안전보호구역 등 각종 어린이 보호 구역을 통합 관리하는 학생안전지역을 조성한다.

또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구로경찰서와 함께 개봉3동 일대 유치원, 초·중학교 등 총 9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통학로 정비, CCTV설치, 순찰대 운영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구로구는 2012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도 지정돼 지난해 17억8000만원을 지원받았고, 올해도 6억16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구로구 윤병남 교육지원과장은 “다양한 교육정책과 주민들의 열의가 각종 교육지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며 “앞으로도 한층 나은 교육시책으로 교육 1번지 구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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