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60㎡이하 930만원, 60~85㎡ 970만원…주변 보다 1억 이상 저렴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하는 하남 미사 강변도시에서 대단지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 강변도시 A7블록에 들어서는 공공분양주택 1145가구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용면적 59㎡ 349가구, 74㎡ 262가구, 84㎡ 534가구 등 3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인터넷신청(www.LH.or.kr)과 현장방문신청이 모두 가능하나 현장접수장소의 혼잡 등을 감안할 때 인터넷 신청이 바람직하다.
입주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지역에 거주(주민등록표 기준)하는 무주택세대주다.
분양가격은 3.3㎡당 60㎡ 이하는 930만원, 60~85㎡ 970만원으로 주변시세인 1300만원보다 25% 가량 저렴하다. 전용 84㎡의 경우 분양가격이 주변 시세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미사 강변도시 A7블록은 한강과의 거리가 가까운 인기 단지로 인근으로는 초·중·고교가 바로 연접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관련업계는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정부의 공급축소, 규모축소(전용면적 60㎡이하) 방침에 따라 전용면적 60∼85㎡의 공공분양아파트 공급이 향후 감소하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공급물량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추천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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