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SNL 주병진·신동엽 '꽃뱀vs콩밥' 디스전, 승자는?
방송인 주병진이 1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 5'에 호스트로 출연해 1990년대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재현하며 신동엽과 입담 대결을 펼쳤다.
주병진은 "사업이 쫄딱 망하면 15개 정도 프로그램을 꾸준히 해야지 빚을 갚을 수 있다"며 과거 사업 실패를 겪었던 신동엽의 상처를 건드렸다. 신동엽은 이에 굴하지 않고 "제가 아는 형이 나이가 50이 넘었는데 장가를 못가고 있다. 성격이 이상한 건지 성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며 맞섰다.
주병진은 "신동엽씨 열심히 해야 하는데 열애설이 났다. 심지어 L양이 두 명이다"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SNL 코리아'에서 주병진과 신동엽의 대결을 접한 네티즌은 "SNL 주병진·신동엽, 디스전 흥미진진" "SNL 주병진·신동엽, 씁쓸하고도 웃겼어" "SNL 주병진·신동엽, 선후배 사이 절대 지지 않는 두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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