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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정치도 행정도 다 사람 아래 있다“

최종수정 2014.04.13 09:25 기사입력 2014.04.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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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중 대주교·도법스님 만나 지혜 구해"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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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이다. 정치도 행정도 다 사람 아래 있다. 사람들이 살기 좋은 세상이 먼저다.”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한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이 김희중 대주교와 도법스님 등 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 지혜를 구했다. 이들은 “광주시장 하겠다고 나섰으면, 사람들이 세상을 등지지 않는, 사람 살만한 광주를 만들라”고 조언했다.
김희중 대주교는 11일 천주교 광주대주교관을 찾은 윤 전 위원장에게 “그동안 시민 편에서 헌신했던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누구보다 시민들의 속사정을 알고 잘 살피리라고 믿고 있으며 광주정신을 잘 헤아리는 좋은 후보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단’을 이끌고 전국을 도보순례하고 있는 도법스님은 같은 날 영산강으로 찾아온 윤 전 위원장에게 “사람들의 갈등과 대립을 화해와 공존으로 바꾸고자 했던 원효의 화쟁사상이 바로 정치가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도법스님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종교이고, 정치”라면서 “광주정신이라는 것이 항상 낮은 곳, 추운 곳, 그리고 길바닥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살펴보라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윤 전 위원장은 “우리 사회에서 존경받는 종교지도자 분들로부터 ‘광주정신’이 현실 속에서 어떻게 실현되어야 하는지를 들었으며, 정치와 광주정신이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시민들의 삶 속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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